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마태복음16:28]

&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찬송가 176 장

주 어느 때 다시 오실는지

예수님은

반드시 다시 오십니다.

초림의 예수로도 오셨지만

재림의 예수로도 꼭 오십니다.

마라나타!

예수님! 꼭 오십시오.

우리가

와 달라고 해서

오시는 분이 아니라

그 날과 그 때가 되면

반드시 오십니다.

그 날과 그 때는 잘 모릅니다.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고

말씀하시며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고 말씀하십니다.

왜 예수님이

오신다고 해놓고

안 오실까 하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어옵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들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도 있느니라

거짓말이 아닙니다.

참 말입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렇게 말씀하시죠?

헬라어로는

아멘! 아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런 표현을

예수님이 많이 쓰셨습니다.

오늘 본문 28절도

흔히 난해구절이라고 말합니다.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지 어려워합니다.

성경 여러 군데가 그렇습니다.

그러하기에

여러 부분으로 해석합니다.

재빨리 생각해보면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재림의 예수님으로

말씀하시는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분명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신다는 것은

얼마든지 이해되고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것을

볼 자도 있느니라로

생각한다면

여기 서 있는 사람이

그 왕권을 가지고 오신

예수님을 보지 못하고

이미 이 세상을

떠난 지가

2,000여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아직 오시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이 말씀이 맞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데

그 왕권을 가지고

분명히 오시는데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예수님이 오시기에

예수님 오는 것을

볼 자들도 분명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과연 그렇다면

재림의 예수로는

해석하기가 난해합니다.

그러면

이 말씀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일반적으로

교계에서 해석은 이렇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으로부터 부활하시고

하나님께로부터 받아

성령을 보내시며

그의 제자들에게

그 성령의 능력을 주어

복음을 전하게 하십니다.

왕으로서의 권능과

통치권을

그렇게 행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권능으로 임한 하나님 나라‘를

제자들이 죽기 전에

본다는 것은

바로 예수의 부활과

오순절 성령 강림 및

그로 인한

복음의 역동적

확신의 모습을

가리키는 것이다 라고

주장합니다.

당시 제자들은

자신들이 죽기 전에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으며,

또한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심을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본 절의 전체적인 의미는

제자들 중에는

장차 여러 가지 모습으로

오실 영광의 그리스도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아무튼 제자들은

예수님을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지

고난당하시고 죽으시고

다시 사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그 왕권을 가지고 오신

예수님을 만난 것을 생각하여

부활하신 예수님을

본 것으로,

오순절 성령 강림 및

복음의 역동적인 사건들에

임한 것을

이 말씀으로 해석할 것인지

아니면

마지막 심판의 때로 볼 것인지

해석이 명쾌하지 않기에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저도

아직 까지는

무엇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은 모르겠지만

예수님께서 알게 해

주실 때가 올 것입니다.

혹여

죽을 때까지 모른다하여도

예수님이

다시 오심을 믿고

기다릴 것입니다.

이 구절의 성경해석을

분분하게 해석하여도

예수님의 분명한

의도가 있어서

기록된 말씀이기에

몰라도

계시자이신 예수님께서

알게 해주실 때까지

기다리렵니다.

마태복음 17장을

내일부터 보게 되는데

어떤 이는

예수님께서

세 명의 제자를 데리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 가신

따로 높은 산

일명 변화산이라고 부르죠.

그 변화산에서

변형된 예수님을

세 명의 제자가 본 것을

말한다고 하는

주장을

내세우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생각보거나

성경의 전후를 따져서

생각해 볼 때에는

참 아니다 싶은 마음도 듭니다.

아무튼 인자이신

예수님이

왕권을 가지고 오십니다.

자기의 백성을

살려야 할 자들은 살리고

버려야 할 자들을

심판하기 위해서

예수님이

오신다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런 예수님의 계획은

변함이 없으시고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살아 있을 때에

이루어져서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볼 자도 있을 수 있고

아니면

우리가 죽고

난 다음에도

언제 오실 지 정말 모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신다고는

정확하게 말씀하십니다.

마라나타의 신앙!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하는

믿음은 변치 않아야 합니다.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요한계시록 22:20-21]

오늘도

내 정욕대로, 내 본능대로

사는 하루가 아니라

왕권을 가지고 오실

예수님의 손길을 따라

살므로

하나님의 영광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만날 것을 기대하면서

또 이미 만나서

깊은 사랑의 교제를

나누고 있는 예수님!

그 예수님이

내 삶을 완성시켜 주시고

우리 모두를

새롭게 해주시고

완성시켜 주시기를 원합니다.

완성시켜주신

예수님의 은혜로

완성되는 인생을 살다가

내 님을 만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께 영광! 오직 예수님!

2021.7.22.목 그인 김홍재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