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바리새인들이

이 말씀을 듣고

걸림이 된 줄 아시나이까

[마태복음15:12]

찔림인가? 걸림인가?

찬송가 529 장

온유한 주님의 음성

6월 20일 주일은

행복한 사람들의

축제 주일입니다.

모두가 예수님을 믿고

행복한 사람들이 되도록

2021년 6월20일 주일에

귀한 분들이 다 오시도록

기도하며 초청해야 합니다.

세상살이가 험해도

예수님은 험한 세상에서도

언제나 함께 해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도

항상 함께해주시는

임마누엘의 복을 누리는

즐거운 하루가 되길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많은 무리에게 불러서

듣고 깨달으라고 말씀하시면서

예수님은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게 무슨 말입니까?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사람의 계명인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지 않은

예수의 제자들을

지적하며 발단이 시작됩니다.

떡을 먹을 때에

반드시 손을 씻고 먹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예수의 제자들을 향해 지적하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향해

예수님은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냐고

지적하십니다.

그러면서 ‘고르반‘하면서

그 부모를

공경할 것이 없다 하여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한다고

또 지적을 하시고

그런 그들에게

예수님은 외식하는 자들아

위선자들아 부르십니다.

이사야가

너희에 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하시면서

그렇게 쉽지 않은 말을

여과없이 말씀하십니다.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을

가감없이 그들을 향해

예수님이 쏘아부칩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너희들이 말하지만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다.

너희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입에서 곧 부패한 마음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그들이 들었을 때

정말

그들의 자존심 뿐만아니라

정말 그들이

기분이 상하고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오는

그들에게는

좋지 않을 말씀을

여러 부분을

예수님께서 쏟아 놓았습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입장에서 보면

예수의 제자들의 잘못을

지적하고 문제 삼으려다가

오히려 자신들이

더 크게 더 많이 지적을 받고

더 문제점이 크다는 것으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때에 제자들은

예수님에게 나아와 말합니다.

예수님! 큰일 났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듣고

어떤 반응이 있는 줄 아십니까?

좋은 반응이 아닙니다.

굉장히 싫어하고

그들의 심기가

엄청 불편해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이전에도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어떻게 하면

흠과 책을 잡아서

곤경에 빠뜨리고

문제를 삼아

더 이상 활동을

못하게 막는 것이

그들의 의도인데

지금 예수님의 말을 듣고

문제가 한 두가지가

아니다는 것을 알고

지금 분개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감정적으로

예수를 죽일까 하며

격분한 상태에 있는지 모릅니다.

제자들은

이미 예수님이

다 알고 계시는

바리새인들의 소식을

열심히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전체가 다

진리의 말씀이기에

사람들이 듣고

따르기에는

소화가 되지 않고

엄청 부담이 됩니다.

특히 진리를 모르고

진리를 왜곡시키는

바리새인들에게는

더더욱 기분이 나쁘고

마음에 걸림이 되어

소화불량이 생겨서

오만인상을 찌푸립니다.

진리의 말씀인

예수님의 말씀이

인간에게

왕 부담이 되지 않고

아멘으로 감사하며

받아들이는

온유한자들이 있는가하면

바리새인들처럼

진리이신 예수님의 말씀이

완강히 거부되어 튕겨나가며

마음이

심히 걸림돌이 되어

노멘하며

예수님의 말씀을

쓰레기 취급을 하고

폐기물처럼 버리는 자들도

정말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찔림이 되어

회개하고 돌이키며

예수님께 엎드려

절하는 자들이 있는 반면에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걸림이 되어

소화되지 않고

언제 걸리기만 해봐라 하며

예수님을 대적하며

공격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찔림을 받아

어찌할꼬 회개하며

살아야 할까요?

아니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걸림이 되어

온갖 짜증을 내며

화를 내며 살고 있나요?

우리는 어느 쪽입니까?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찔림을 받고

회개하는 쪽입니까?

아니면

바리새인들처럼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온갖 짜증을 내며

걸림이 되어

거부하는 쪽입니까?

우리는 둘 중의 하나입니다.

중간은 없습니다.

찔림을 받고

어찌할꼬 회개하든지

아니면

걸림이 되어

화를 내며 거부하든지

둘 중의 하나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온유한자들처럼

찔림이 되어 잘 받아들여서

회개의 자리에 이르러

생명의 역사를 일으키며

예수의 제자가 되어

천국의 주역이 되든지

예수님의 말씀을

바리새인들처럼

걸림이 되어

회개의 자리에

이르지 못하여

죽음의 역사를 맛보면서

마귀의 밥이 되어

마귀의 하수인으로 살다가

영원한 지옥의 주인공이 되든지

둘 중의 하나가

우리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

예수님의 말씀이니까

다 잘 들을 줄 생각하지만

이처럼 정확하게

두 부류로 나뉘어 집니다.

천국과 지옥이 존재하듯이

예수님의 말씀이니까

다 듣고

완전히 수용할 것이다 라고

생각하지만

온유한자들처럼

완전히 수용하는 자가

있는 반면에

바리새인들처럼

완강히 거절하여

예수님의 말씀이

걸림이 된 자들이

분명하게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진리를 깨달아서

예수님을 믿는 자가 있지만

또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만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예수님을 믿지 않고

배척하는 자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거친 돌이십니다.

걸림 돌이 되십니다.

거친 돌이시요

걸림 돌이신 예수님이

통과하라고 하신

장애물을

반드시 뛰어 넘어야 합니다.

걸려 넘어지지 말고

뛰어 넘어서 통과해야 합니다.

패스해야 합니다.

올 패스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도

일라운드를 통과하고

이라운드를 통과하고

결국에는 결승 진출을 하듯이

천국에 가기까지는

거친 돌과 걸림 돌을

뛰어넘고 통과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걸림이 되면

넘어지고 포기하며

주저앉아서 끝나버리지만

거친 돌을

걸림이 되지 않고

찔림이 되어

회개하고 돌이켜서

뛰어 넘어 통과하면

영원한 천국에 다다릅니다.

오늘도

예수님의 은혜의 말씀을 듣고

걸림이 되지 않고

찔림이 되어 회개하며

어찌할꼬 주님! 하여

복되고 즐겁게 살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께 영광! 오직 예수님!

2021.4.29.목 그인 김홍재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