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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신천지와 기독교 도대체 무슨 연관성이 있을까요? 특별히 대한민국에서 국가와 사회와 개인의 생활이 잠시 멈추어 버린 것과 같은 싯점에서 코로나와 신천지 그리고 기독교가 공교롭게도 왜 언론의 메인이 되고 세상에 부각이 되어지는 이유가 도대체 뭘까요? 왜 역사의 주인이신 예수님이 이런 상황을 만드신 이유가 도대체 무엇일까요? 이런 상황들을 보면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코로나와 신천지 그리고 기독교가 왜 이렇게 많은 이야기로 떠돌고 대한민국 국회에서는 할 일이 많을텐데 굳이 '종교집회 자제 촉구 결의안'이 채택이 되고 교회의 예배를 문제 삼으며 한국교회에 책임 전가를 하려는 인상을 줄까요? 이런 싯점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현 시국과 상황을 이해해야 할까요? 한 번은 깊이 생각하고 정리할 필요가 꼭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천지 탈퇴한 우한 청년이 3월 10일 화요일에 국민일보 최기영 기자와 마지막 채팅에서 남긴 말을 한 번은 꼭 깊게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이러스로 육체가 파괴되는 일도, 신천지로 영혼이 파괴되는 일도 더 이상 없길 바랍니다." 코로나19로 육체가 망가지고 종교사기집단인 신천지로 영혼이 망가지는 일들이 중국 우한이나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 진짜인 기독교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가짜도 진짜처럼 하는데 진짜가 가짜보다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깊이 반성하고 피드백해서 진짜가 대안을 내세우고 대안이 되어서 가짜가 판치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인데 사분오열된 기독교를 생각하면 참으로 답답할 뿐입니다. 과연 사분오열된 기독교는 무엇이 문제일까요? 사분오열을 말하면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기독교 지도자들이 많을 것입니다. 물론 겉으로는 하나가 되어있고 말로는 연합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아니 속으로는 갈기 갈기 나누어져 있는데 그 원인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것이 한국 기독교의 현 주소입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기독교가 기승전 예수님으로 가지 않고 기승전 인간으로 가는 것이 문제입니다. 모든 교회가 기승전 예수님으로 가면 진짜 기독교요 가짜가 진짜를 우습게 여기지 않습니다. 가짜가 활개를 치지 못할 것입니다. 진짜 앞에 가짜가 없을 수는 없으나 가짜가 진짜처럼 난리법석을 못하게 될 수 있는 것은 진짜가 진짜다워야 한다고 봅니다. 기승전 결이 기승전 예수님이 아니고 기승전 인간이 되다보니 기승전 이만희가 나왔다고 봅니다. 코로나도 무섭지 않고 두렵지 않는 것은 어차피 인간은 육체영생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지켜야 할 수칙은 반드시 따라야 하지만 그렇다고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 가운데 인간에게 위협이 되지 않거나 위험의 요소가 따르지 않는 일은 없습니다. 모든 것이 다 인간에게 위협과 위험의 요소를 다 내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혜를 모아 맞서 나가거나 도전하며 사는 것이 인생입니다. 또한 생명의 주관자는 인간이 아닙니다. 생명의 주인이신 예수님이 생명의 주관자이십니다. 그 분이 결정하고 그 분이 주관하십니다. 인간이 결정할 수 없습니다. 첫째 부활자들인 144,000명이 왕 노릇하는 천년왕국에는 죽음이 없다고 가르치는 이만희집단 신천지는 코로나로 죽음을 당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오기 전에도 144,000명에 속해 있던 지파장도 죽고 신학원장도 죽고 그렇게 죽고 있는데도 죽지 않고 육체영생이 이루어 진다는 가짜를 드러내는 것이 코로나19입니다. 이만희는 죽지 않고 육체영생한다고 가짜가 진짜처럼 행세하는데 진짜는 가짜와 같이 육체영생이 아닐지라도 유사하게 보이는 세상만 이야기하고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 그리고 육신의 정욕에만 빠져있다면 진짜와 가짜의 차이가 무엇일까 정말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진짜가 가짜와 비슷하다면 진짜는 땅을 치며 통곡하며 돌이켜서 진짜가 진짜답게 우뚝서야 합니다. 코로나가 와도 이 세상에서 인간의 마음대로 되지 않아도 혹 죽음이 엄습해 온다할지라도 무엇때문에 사는가? 우리가 이 땅에 왜 사는가?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가? 누구를 의지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자문자답해야 합니다. 스스로 질문하고 스스로 대답할 수 없다면 우리는 진짜와 가짜도 구분 못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염려 때문에 완전 소극적으로만 살게 됩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와 자가 격리를 오랫동안 하다보면 정상적인 활동이 멈추어서 육체적, 심리적, 정서적, 영적으로 비정상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을 치유하고 회복되는 길은 역사의 주관자이시며 생명의 주관자이신 예수님께 나아와서 인생의 목적을 발견해야 합니다.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주의 영광을 위해 죽고 주의 영광을 위해 산다면 우리네 인생의 목적을 이루게 됩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이 없습니다. 이보다 더 놀라운 일이 없습니다. 아무리 어두움이 엄습해 온다 할지라도 진짜 빛이신 예수님이 계시기에 그 어떠한 경우라도 반드시 어두움은 사라지게 됩니다. 2020년 3월 13일 금요일 아침 예인교회 김홍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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