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지쳐가고 있습니다.

인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이

많구나 하며

무언가

골똘이 생각합니다.

아무리 고심하고

해결책을 찾아보지만

아직 뚜렷한

해결 방법이 없음에

손을 놓고 있으면서

어떻게라도

대책 마련을 하고 싶지만

신속하게

해결할 수 없음에 대하여

무력함과 원성만

쌓여가며

누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누군가가

조금만 말을 잘못하여도

지나치게 예민하여

모든 화살이

그에게

다 날아가는 것을 봅니다.

말 뿐이 아닙니다.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관심이

극대화 되어 있습니다.

어떤 대처인지

어떤 행동을 말하는지

'사회적 거리 두기'라는

새로운 말이 등장하였는데

사람들끼리

일정한 간격을 두고

생활하라는 뜻으로

이해가 됩니다.

생활 공간에서

물리적으로

거리를 두라는 뜻을

왜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라고

표현 하는지

궁금해집니다.

코로나바이러스에

위험이 있으니

사람들끼리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고

생활해야 한다는 것을

표현한 말이겠지만

새로운 용어 이다보니

잘 적응되지 않습니다.

이 세상은

모이지 않고 되어지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사람들이 모여야만

교육도 하고

사람들끼리 모일 때에

정치도 경제도 문화도

그 어떤 것도 모여야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모이지 말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해야 한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모이지 않고

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보니

이럴 때에

어떻게 처신하며

행동해야 할 지가

참으로

난감하며 조심스럽습니다.

또한 모이면

비정상적인 것처럼

보는 눈이

많은 시기입니다.

거리 두기를 한다고

계속해서 이렇게 살아간다면

얼마 못가서

다 나가 떨어지고 말 것입니다.

지금 이 시기는

사람과 사람들끼리

일정한 거리를 두고

사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요

해결책이라 주장하지만

피조물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과

지음을 받은 인간이

떨어져 살면 죽는 것처럼

사람과 사람들 사이도

떨어져 살면

결국은 죽고맙니다.

사람이란 존재는

도대체 어떤 존재입니까?

사람이 반드시

살 수 있는 길이 있고

사람이

죽을 수 밖에 없는 길이

존재합니다.

살 길을 찾지 않는다면

죽는 길로

나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살 길에 대해서

무관심하고 외면한다면

다른 방도가 없습니다.

결과가 뻔할 뿐입니다.

피조물인 인간은

창조주를 만나야 합니다.

창조주 하나님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만나야 할 때도 필요하지만

때로는 거리를 두지 않고

친밀하고 은밀하게

만나야 할 때도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보내주신

예수님을 거리를 두고

밀접하게 만나지 않으면

영원히 죽는 길에 이르게되지만

창조주 하나님이 보내주신

예수님을 친밀하게 만나면

영원히 사는 길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하나님이 보내주신

예수님께 나아가기 위해

힘써 모이는 자는

살 길이 보이지만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의 거리를

예수님께 두고

힘써서 모이지 않으면

흔들리고 계속 흔들려서

우리가 믿는

진리의 소망이신 예수님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그러하기에 예수님께

진리의 소망을 두고

흔들이지 말며

모이기에 힘써서

예수님을 굳게 잡고

연약해진 사람들끼리

서로 서로를 돌아보며

예수님의 사랑과

예수님께서 주신 선행으로

서로 서로를 격려해야 합니다.

비록 바이러스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할지라도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소망의 주이신 예수님께

'영적 거리 두기'를 하면서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모이기에 힘써서

믿음의 주이신 예수님께

'믿음의 거리 두기'를 잘하면

영원한

사랑의 주이신 예수님이

영원무궁토록 사랑해 주십니다.

자랑스런

예수님이 오실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영적 거리 두기'를

더욱 잘하여

모이기에 힘써야 합니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그 중의 제일은 예수님이라

사랑이 제일입니다.

예수님이 제일입니다.

2020년 3월 10일 화요일 아침

예인교회 김홍재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