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반드시

시작과 끝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영원히 머물기를

바라지만

이 세상은

영원히

머무는 곳이 아닙니다.

일정한 시간이 되면

어느 누구 예외없이

떠나가야 합니다.

똑똑한 사람도

떠나가고

비천하고

힘없던 자도 떠나갑니다.

천하를 호령했던

권력가도

추풍낙엽처럼 떠나고

부귀영화를 누리며 살았던

대재벌가도

빈손으로 떠나갑니다.

선인도 떠나가고

악인도 떠나갑니다.

이 세상은

잠시 머물다

떠나는 정거장입니다.

인간들이 영원토록

머물 장소가 따로 있습니다.

천국과 지옥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는 지옥이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있는 자는 천국입니다.

그 곳은

영원히 머물러야 하는

장소입니다.

천국과 지옥의

기준점이 되시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믿느냐?

믿지 않느냐?가 관건입니다.

예수를 믿으려면

예수를 모르고서는

믿을 수 없습니다.

예수를 알아야

예수를 믿고

따르게 됩니다.

열왕기하 13:14-25에 보면

두 사람의 죽음이 나옵니다.

한 사람은 엘리사요

또 한 사람은 하사엘입니다.

엘리사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자로

살다가 죽고

하사엘은 아람의 왕으로써

하나님께서 자기의 백성들을

사랑의 징계를 내릴 때

도구로 쓰임받는 역할을

감당하다가 죽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인도 쓰시고 악인도 쓰십니다.

피조물은

조물주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왈가왈부 할 수 없습니다.

누구는 선하게 쓰시고

누구는 악하게 쓰시느냐고

누구는 지옥이고

누구는 천국이냐고

따지고 대들 수 없습니다.

그 분의 계획이고

그 분의 작품입니다.

온 세상의 구원자

예수를 믿고 따르는 자는

영원한 생명이 있고

온 세상의 창조자

예수를 외면하고

믿지 않는 자는

영원한 형벌을 받습니다.

죄인인 인간을 대신하여

지옥 형벌을 받으시고

죽음을 이기신 예수를 믿는 자는

영생 천국이 준비되지만

예수를 무시하고

자기의 노력으로 의를 쌓아

지옥 형벌을

면제 받고자 하는 자는

영생 지옥이 마련됩니다.

엘리사는 죽음을 통해

천국 영생이지만

하사엘은 죽음을 통해

지옥 영생입니다.

똑같은 죽음의 관문을

지나가지만

한 사람은

데려감을 얻고

또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합니다.

내 안에

예수를 주인으로

모셔들여

예수의 영이신

성령의 이끌려서 살면

영광에 이르게 되지만

내 삶에

예수를 거부하고

나의 정과 욕심에

이끌려서 살면

영원한 비참함에 이릅니다.

영원한 비참에 이를 것인가?

영원한 영광에 이를 것인가?

끝없는 어둠에 갖힐 것인가?

한없는 광명을 누릴 것인가?

2019년 12월 9일 월요일 아침

예인교회 김홍재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