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에 기한이 있습니다.

시작이 있으면

끝도 분명히 있습니다.

이 세상도

시작인 천지 창조로부터

끝인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갈

예수님의 재림을 앞두고 있습니다.

2018년 12월 13일에 시작되었던

빌립전도훈련이

2019년 2월 28일에 끝이 났습니다.

두 해가 들어갔습니다.

평생 잊지못할 동계훈련

빌립전도훈련이었습니다.

영원토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잊고 싶어도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훈련에 임한 모두가

힘들고 어려웠을텐데

잘 견디고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어떨결에 갑자기

등떠밀려 어쩔 수 없이

피동적으로 훈련에 임했던 지라

여러가지 불편함 곧

마음의 불편함, 환경의 불편함,

건강의 불편함, 시간의 불편함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잘 극복해내셨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상 최고의 가치와 중요한 것이

복음의 실체이신

예수와 함께 살고

예수를 전하며 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그렇게 살았던

바울을 만났기에 뜨거워집니다.

예수가 전해 짐에 대하여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으시는

강사이신 변은미전도사님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모두는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바울처럼 예수처럼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빌립전도훈련을 받고

비록 수료 점수가 미달되어

앞으로 수료증을 받겠다고 다짐하고

마음 만큼은 이미 수료하여

빌립처럼 바울처럼 예수처럼

더욱 잘 살고 싶습니다.

제73기 서울지역 빌립전도훈련에서

어제 저녁 수료식 때

수석을 차지한 김근영안수집사님을

예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축하합니다.

아무나 수석합니까?

아무나 수료합니까?

주님의 은혜입니다.

예수의 사랑입니다.

유일하게

어제 수료를 하게된 김근영안수집사님을

함께 동고동락을 했던

제73기 동기생들과 함께

다시한번 축복하고 축하합니다.

이번 빌립전도훈련은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고 크신

필수 훈련이었습니다.

금번 빌립전도훈련은

하나님의 말씀이

강력하고 넘친

복된 훈련이었습니다.

요번 빌립전도훈련은

하나님의 사랑이

다가오고 느낀

참된 훈련이었습니다.

울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가져오리라

반드시

열매를 가져 올 것입니다.

기필코

그날에 영광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모두가

기억하고 힘써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과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엄하게 명령하고 있습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예수를 전하는데 힘써야 합니다.

'너희는 예수를 전파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마귀는 우리모두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예수를 소개하는 것을

뜨겁게 하다가

그만 두냐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어제도

빌립전도훈련 마지막 교육 전에

70일 째

전도대행진이 있었습니다.

8명의

복음의 좋은 군사들이

뜨레쥬르 건너편에서

건널목 전도를 하였습니다.

상가 전도도 하였습니다.

1팀이 근무하고 있는 왕십리파출소도

왕십리우체국에도 방문하였습니다.

빨간 떡볶이와 짜장 떡볶이를

매개체 삼아 복음을 전했습니다.

복음 제시를 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문안하며

축복해 주면서

예수를 전했습니다.

상가 전도로

퀵써비스 센타에 갔을 때는

사장님이 많은 직원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어떤 직원에게 말을 건네며

사랑의 전도자에게

다른 상가에서도

자기 상가에도 꼭 와 달라는

부탁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며

그 상가의 명함을 전해주었습니다.

거의 떡볶이가 떨어질 싯점이라

부지런히 발 걸음을 옮겨

거의 끝물 떡볶이를 가지고

그 상가를 찾아갔습니다.

비록 환상은 아니지만

사도 바울에게

마게도냐 사람 한 사람이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고 요청하는

색다른 분위기도 경험하였습니다.

이전부터 전도 장소로

사용한 곳인 앞 가게는

상당 오랜 기간 동안 비어있습니다.

부동산에서 부착해 놓은

임대 문의 유인물을 보고

가격을 처음으로 물어보았습니다.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110만원이었습니다.

7평의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이 가게에 대해서

전도를 위한

거점 공간으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무엇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게 하실까?

무엇을 위하여

이런 고민을 하도록 하실까?

이런 생각을

주신 분이 과연 누굴일까?

또 한번 깊은 생각에

사로 잡혀 봅니다.

영광스러운 복음!

살리고싶은 복음!

놀라우신 예수!

생명의 주 예수!

구원자이신 예수!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예수님께 대한 믿음이

온 누리에

온 세상에

땅끝까지 전해지는 그날까지

땅끝에서 만나려는 그때까지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

힘있게 뛰어가겠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요.

응원해 주십시요.

함께해 주십시요.

동참해 주십시요.

2019년 3월1일 금요일 아침

예인교회 김홍재목사

P.S

지금까지 전도일기를

읽어주신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인사드립니다.

원하지 않는 글을

수신하느라

고통 받으신 분들께

머리 숙여

용서인사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