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3.13. 주일 오후

1여전도회 헌신예배

흔히 이런 말을 합니다.

세상에 오는 순서는 있지만

세상에서 가는 순서는 없다

고 말합니다.

이 말의 의미가 무엇을 말하나요?

꼭 나이가 많다고

먼저 세상에서 떠나고

꼭 나이가 적다고

세상에서 나중에

떠나지 않는다는 말이죠

그래서 오늘 우리모두는

남녀노소를 떠나서

젊은 분이나

늙은 분이나

방주에 꼭 들어가야 합니다

제 자신이

심히 걱정하는 일이 하나 있습니다.

무척 염려하는 일이 하나 있습니다.

많이 근심하는 일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목회하면서 섬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든 분들이

이 땅에서도 천국생활을 누리고

예수님을 잘 믿어 천국에 갔으면

하는 걱정 염려 근심입니다.

그러기에

제1여전도회 회원된 분들과

우리모두는 오늘부터 한가지

꼭 준비를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인생의 아름다운 퇴장을

'마음으로 준비'하십시오.

어느 누구든지

인생의 아름다운 퇴장을

'마음으로 준비'하십시오.

오늘날 사람들이

가장 준비가 되지 않는 것 중의

하나를 꼽으라면

아름다운 인생의 퇴장을

'마음으로 준비'하지 않습니다.

마음 준비가 안되었으니

인생의 퇴장의 시간이 다가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갈팡질팡 오락가락 하며

얼마나 많은 부작용과

자녀들에게 상처를 주고

자신과 가족들과 이웃을

힘겹게 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지 모릅니다.

그러기에 노년을 보내며

마음 준비를 하며

노년의 삶을 이것 저것

따지지 않겠다고

마음 먹어야 합니다.

'자녀들이 결정해 준 그대로

사심없이 받아 들이겠다'

'예수 믿는 내가

이것 저것 신경쓰지 않겠다’

"자식들에게 짐이 되지 않겠다"

그래서

자식들을 의지하지 않고

예수님을 의지하며 살겠습니다

세상과 물질을 의지하지 않고

사람과 도울 힘이 없는 인생을

의지하지 않겠습니다.

예수님을 바라보겠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겠습니다

예수님을 따라가겠습니다

연세가 들 수록

세월이 갈 수록

곱게 나이가 드는 것이

무엇일까요?

'마음 준비'를 꼭 하셔서

예수님을 만날 준비를

반드시 하는 것이

곱게 나이듬입니다.

혹여 아무런 노후준비가 안되어

물질이 없다해도

혹여 예비된 먹을 양식이 없어도

혹여 준비된 거처가 없어도

혹여 몸이 아파 병원에서

치료 받지 못해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실망하지 마십시오

절망하지 마십시오

혹여 인생의 퇴장에 임박하여

죽을 병에 걸려도

원망하지 마십시오

한탄하지 마십시오

불평하지 마십시오

왜 그럴까요?

이 세상 비교 안되는

천국을 예수님이 준비해 놓으시고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두려우랴

무엇이 아쉬우랴

무엇이 속상하랴

내 사랑하는 그 주님

내 사모하는 그 님을

만나는데

이것보다 좋은 일은

이세상에 더 없는데

이 땅에서

아름다운 인생의 퇴장을 하면

이 세상과는 비교가 안되는

저 천국이 예비되어 있는데

무슨 걱정이 되겠습니까?

하루라도 빨리

예수님을 만나야죠?

사명이 끝나고

할일을 다하면

아니

주님이 부르시면

기쁨으로 가야하지 않습니까?

뭐가 아쉽습니까?

뭐가 두렵습니까?

뭐가 힘드십니까?

지금 함께 살고 있는

우리모두가

마음 준비가 되어있는지

마음 준비가 안되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알 수 없을까요?

알 수 있습니다

스스로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 만나고 싶은 마음이

오늘이라도 간절하지 않다면

아름다운 인생의 퇴장을

준비하지 않았다고

증명됩니다.

천국가지 못하고

지옥가는 사람은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심을 모릅니다

하나님이

방주를 준비하심을 잘 모릅니다

하나님이

방주에 오르도록 함을 모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소홀하게 듣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지 않습니다

누가 방주에 올라갈까요?

누가 방주를 들어갈까요?

누가 방주에 승선할까요?

방주이신

예수님을 믿는 사람

예수님을 아는 사람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

예수님을 사모하는 사람

예수님을 기다리는 사람

이 승선하게 됩니다.

아름다운 인생의 퇴장을

마음으로 준비한 다는 것은

방주이신 예수님을 분명히 알고

방주이신 예수님을 뜨겁게 믿고

방주이신 예수님을 더 사랑하고

방주이신 예수님을 더 따라가는

자입니다.

누가 아름다운 인생의 퇴장을

준비하는 자입니까?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소유물의 진짜 주인을

아는 자입니다

누구의 것입니까?

내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것입니다.

이 몸이 내 것입니까?

아닙니다.

예수님의 값으로 샀으니

예수님의 것입니다.

그래서 몸도 소유도 재능도

다 예수님의 것입니다

이 것을 아는 자가

아름다운 인생의 퇴장을

마음으로 준비한자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아직도

자신의 것이라 생각하면

정말 불쌍한 자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교회공동체에

다 드려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데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제 1여전도회 여러분은

예수님처럼 살아야 합니다.

욥기 9장 21절에 보면

"나는 온전하다마는

내가 나를 돌아보지 아니하고

내 생명을 천히 여기는구나"

"나는 온전하다마는"

예수님은

온전한 분입니다.

예수님은

완전한 분입니다.

예수님은

전능한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나를 돌아보지 아니하고"

예수님은 예수님 자신을 돌아보지 아니합니다.

"내 생명을 천히 여기는구나"

오히려

예수님 자신의 생명을

천히 여기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 모두를 위해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지셨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아셨습니다

사람들의 형편을 아셨습니다

사람들의 속내를 아셨습니다

죽기까지

자기를 내어주셨습니다

죽기까지

자기를 복종하셨습니다

죽기까지

자기를 희생하셨습니다

죽기까지

자기를 헌신하셨습니다

제1여전도회 회원 여러분과 우리모두도

예수님과 같이 끝까지

자기를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맡겨주신 사역들을

끝까지 돌아보며 헌신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기뻐하신

'교회 공동체'를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처럼

제자들처럼

사도바울처럼

자기의 생명을

드리며 헌신하며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예수님을 위하여!

공동체를 위하여!

후손들을 위하여!

기도의 어머니로써

헌신하여

죽도록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사랑의 어머니로써

헌신하며

죽기까지 사랑하시기바랍니다

은혜의 어머니로써

죽을 힘을 다해 복종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꼭 자녀손들에게

꼭 믿음의 후배들에게

아름다운 인생의 퇴장을 하면서

꼭 해야할 말은

저는 더럽고 부족하고 추악해도

예수님이 여기까지

저를 인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지금까지

자녀를 잘 키워 주셨습니다.

저는 오히려 양육의 방해만 했지

지금 껏 제가 한 것은 없습니다.

예수님이

친히 자녀에게 복주셨고

함께 해주셨습니다.

제가 인생을 잘 산 것이 아니라

오직 저와 함께 하신

예수님이 다 살게해 주셨습니다.

'저는 예수님이 하게 하실 때

복종하고 따랐을 뿐입니다'

하는 고백이 있 길 바랍니다.

오늘 헌신예배를 통해

예수님께 존귀와 영광과

경배와 찬양을 올려드리는

제1여전도회 회원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베드로전서 3 : 20)

우리모두는

하나님이 오래참고

기다리고 있는 이 때에

방주 안으로 들어갑시다.

우리모두는

예수님이 지옥에 가서

영들에게 선포하신 말씀을

무겁게 받고 대오각성함으로

방주안으로 꼭 들어갑시다

꿈에도 소원

지금도 소원

내일도 소원

저와 여러분이

방주에 들어감입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방주이신 예수님을 잘 믿고

천국에 들어 가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6년 3월13일 주일 오후 2시

예인교회               김홍재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