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양육반 이수경자매

먼저 양육반을 무사히 끝내고 간증문을 작성할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원래 부모님을 따라 어렸을때부터 성당을 다녔었습니다.

그저 부모님을 쫓아 다닌거라 그런지 신앙심은 없고

기도도 잘 드리지 않게 되며 점차 성당에 나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학교에서 성희에게 교회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궁금함과 호기심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점점 더 하나님에 관한, 교회에 관한 얘기를 듣고

아~정말 교회에 나가보고 싶다 라는 생각과

제가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하나님 예수님을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처음 교회에 나가게 되서 첫 예배를 드리니

어색함과 낯설음은 있지만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 같았습니다.

또 처음 교회 간 날 헤리티지라는 집회를 갔는데 뜨거운 찬양과 예배

말씀을 들으면서 제 마음도 뜨거워 지는 것 같고

자연스럽게 주님을 부르고 기도드리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 성당에 다녔을 때는 형식적으로 외운 기도문들을 기도했다면

이젠 진심어린 제 기도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양육반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기대되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걱정은 잠시, 매주 너무나도 좋은 시간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정확히 알지 못하였던 구원의 확신, 기도 , 말씀, 열린모임 등

하나님의 비전과 인도하심..너무도 값진 것들을 주님께서 알게 하셨습니다.

항상 주님께 좀더 다가 갈 수 있게 해달라고, 주님과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기도드렸었는데

양육반을 받으면서 주님께 많이 가까워지고 있구나

정말 언제나 제 옆에 함께 살아계시는 구나를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되니 이전보다 훨씬 사단의 유혹을 잘 이겨낼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천국 가고 싶다는 소망이 더욱 간절해지고 커지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하게 되고, 제 주위 사람들을 정말 전도 하고 싶단 생각들이

더욱 커졌습니다.

양육반을 통해 많은 것을 알게 하시고 깨닫게 하신 것 같아 지금도 참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제 집안의 선교자가 되어 열심히 전도하고 예쁘고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도록

노력하고 기도드릴 것입니다.

부족한 제게 와주신 하나님께 항상 감사드리며 이 마음이 영원히 지속되기를

하나님께 기도드리며 영광 돌립니다.

감사합니다